재고면세품, 중고명품 푸는 면세점 종일 서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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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면세품, 중고명품 푸는 면세점 종일 서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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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 면세품, 중고명품 푸는 면세점 종일 서버다운

 

재고면세품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재고 면세품 판매에 돌입했죠. 코로나 19로 명품들도 맥을 못쓰고 결국은 대폭 할인행사를 하네요. 불황에 명품들도 당해 낼 재간이 없습니다.

 

재고면세품


롯데쇼핑은 23일 롯데온에서 100억 원 정도의 면세 명품 재고를 판매한다. 그리고 25일부터 롯데백화점 및 롯데아웃렛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면세 명품 판매를 시작한다고 하네요. 더 이상 쌓아둘 명목도 없고 기존에 팔던 값에 절반만 건져도 남는 장사겠죠. 코로나 19 이전보다는 이익률이 뚝 떨어지겠지만요.

오늘부터 면세 재고를 판매한 롯데쇼핑은 물건이 나오자마자 서버가 다운되는 등 엄청난 관심을 보이며 1시간정도만에  물량의 60%가 소진됐다고 하네요. 명품 좋아하시는 분이나 혹은 기존에 기회가 없던 분들에게는 좋은 찬스이긴 합니다.

 "판매 시작 전부터 평소보다 2~3배 높은 트래픽이 되었다" 고 하며 "이번 기획전에 대한 관심이 증명된 것" 업체 관계자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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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은 오는 25일부터 백화점과 아울렛 등에서도 재고 면세품 판매를 시작한다. 20%~60% 낮은 가격에 파니 재고라 해도 금방 동이 나겠죠.

신라면세점도 25일부터 수입 명품 브랜드를 포함해 매스티지 브랜드, 컨템포러리 브랜드 등 총 40여 개 브랜드의 패션잡화 면세 재고상품을 신라 트립을 통해 판매함. 우선 100억 원 규모의 재고 면세품 판매를 하고 이어서 재고 명품 상품을 추가해 판매한다 함. 지방시와 펜디, 프라다 등을 비롯한 20여개 브랜드가 25일 1차로 판매를 시작하며, 발렌시아가, 발렌티노, 발리 브랜드는 추후 2차 판매에 포함된다. 통관 절차 및 가격 책정에 따라 상품은 추후 추가할 예정임. 그동안 갖고는 싶었지만 고가에 망설였던 분들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점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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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품 판매를 확정한 19일 이후 3일간 신라인터넷면세점의 신규 가입자 수가 지난주 같은 요일 대비 20배 이상 급증했다고 합니다. 이런 걸 보면 돈 많은 사람은 주위에 널린 것 같습니다. 물론 저 중에 능력도 안되는데 명품에 대한 맹목적인 맹신을 갖고 구매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물론 개인의 가치판단이라 뭐라 말할 수 없지만..... 그냥  '나이 들면 한 두 개 정도는 있어야 될 것 같다'는 말에 나이 40 중반이 넘어서야 와이프한테 몇 년 해외 거주하면서 백을 몇 개 사준 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는데. 음... 굳이 나나 와이프도 나이먹으니 점점 물욕은 없어지는 것 같다. 90% 할인이면 모를까 도둑놈 심보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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