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2.5 단계, 코로나 3단계 차이 및 서울 코로나 3단계 팩트체크

코로나 2.5 단계, 코로나 3단계 차이 및 서울 코로나 3단계 팩트체크

 

 

 

 

연일 늘어나는 코로나 19 확진자 수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저도 일주일 전에 PCR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으로 나왔습니다만 회사에서도 확진자와 같은 버스를 타서 많은 인원이 진단검사 결과를 받기 전까지 자체 격리를 하는 사례도 2~3주 전보다 훨씬 빈번하게 일어나는 게 점차 대규모 확산의 전조가 아닌가라는 걱정이 됩니다. 이젠 정말 피할 수 없는 상황이 아닌가라는 두려움이 앞서는 게 사실입니다. 또한 아들이 다니는 중학교는 아니지만 인근의 중학교에서 중학생이 확진이라는 둥 나, 가족한테 다가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이럴 때일수록 정부의 지침을 착실히 따르고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는 최근의 코로나 19확산세가 전국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8/30~9/6)를 시작했습니다. 경제 충격 우려에 일단 2.5단계로 격상한 것임.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은데 2단계, 2.5단계 및 3단계와의 차이 및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사적/공적 집회, 모임, 행상 등에 집합 금지

 

실내 국공립시설 운영 중단

집단발생이 지속되는 시, 군, 구 원격수업 전환

고위험 시설 12종 운영 중단(유흥주점, 노래방, 대형학원, PC방)

 

 

2.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 강화(8/30~9/6)

 

 

현재는 2.5단계로 보면 됨. "수도권 주민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집에만 머물러 주시길 바라며 모임, 약속 등은 모두 취소해 주시고 퇴근 후에는 집으로 바로 들어가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중앙재난대책본부에서 강화 지침이 내려온 상태다.

 

 

 

 

 

커피음료 전문점 매장 내에서 음식 음료 섭취 금지된 게 눈에 띄네요

 

 

 

 

3.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실내, 실외 구분 없이 10인 이상'의 사적/공적 집회, 모임, 행상 등에 집합 금지

 

공공기관은 필수적 인력 외 전원 재택근무를 실시

학교 및 유치원은 원격수업 전환 또는 휴교, 휴원

국민 일상과 밀정한 중위험시설까지 집합 금지(학원,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포함)

 

 

4.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추진하려면 하기 세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함.

 

특정지역에서 2주 평균 일일 확진자(국내) 수가 100~200명 이상 발생

일일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더블링'현상이 일주일 내 2회 이상 발생

의료 역량, 사회경제적 비용, 유행지역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하여 국민, 전문가 등 사회적 의견을 충분히 수렴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 시 가뜩이나 힘든 경제에 가하는 충격이 엄청 클 것으로 예상되어 2단계에서 일부 조치를 강화하여 3단계 상향은 마지막 카드로 남겨놓은 셈입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주일 더 연장해 음식점이나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시간을 제한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네요. 부디 이번 수도권 방역 강화로 3단계로 가는 일이 없도록 방역지침을 잘 따라야겠습니다. 오늘은 코로나 2.5단계, 코로나 3단계 차이 및 영향에 대해 알아봤고, 코로나 3단계라는 말들이 있었는데 강화된 2단계(2.5)로 확인이 되었네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