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아이더 패딩(블레임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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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조두순 아이더 패딩(블레임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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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이 출소하면서 입은 패딩 사진이 확산되며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에서 유감을 표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날 조두순은 검은 모자에 흰색 마스크, 카키색의 롱 패딩을 입고 출소했다. 이때 조두순의 패딩의 아이더 로고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아이더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쁠만하겠죠. 단기적으로는 반짝 판매 상승이 있을 수는 있지만 브랜드 가치에는 장기적인 면에서 결코 이로울 수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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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거나 비난 받는 대상의 패션이나 소지품이나 의상이 갑자기 대중의 관심과 인기를 끌게 되는 현상을 블레임 룩 현상이라고 한다. 과거에 어떤 사례가 있었을까요?



조두순 패딩, 아이더 " 로고" 가려달라



12일 조두순이 입은 패딩을 만든 브랜드 아이더는 조두순 보도 시 아이더의 로고를 없애 줄 것을 기자들에게 요청했다 함.

 

 

 



아이더는 “오늘 아침에 끔찍한 아동 성범죄로 국민의 공분을 산 조두순이 아이더 패딩을 입은 채 출소했다. 국민과 밀접한 소통을 하고 있는 저희는 이번 일로 깊은 유감과 당혹스럽다. 아이더 로고 크롭이나 모자이크를 정중하게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하네요. 이미지 타격이 크겠죠.

 



블레임 룩(Blamel ook) 현상 이란




블레임 룩이란 비난이란 뜻의 영어 blame(블레임)과 패션을 말하는 look(룩)의 합성어이며 신조어다. 의미는 사회적 공분과 물의를 일으킨 자의 옷 차림새 등에 대중들의 시선이 쏠리는 현상을 말한다. 신조어 이기는 해도 현상은 역사적으로 오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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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블레임 룩은 긍정보다 부정적인이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더 많아서 브랜드의 회사들은 적극적으로 기자들에게 보도에 대한 모자이크 등을 요청해 사전에 피해를 막으려고 함.

 



블레임 룩 역사?



신창원

탈주범 신창원이 1999년 검거 때 입었던 무지개 티셔츠가 가장 대표적인 사례다. 이 티셔츠는 이탈리아 브랜드 미소니의 모조품으로 알려졌었다. 많이들 입었죠. 당시 젊은이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했었음.

 

 

 



조주빈

올 3월에는 텔레그램을 이용한 미성년자 등 여성들의 성 착취 물 제작 및 유포 혐의를 받았던 ‘박사 방’ 조주 빈이 입은 티셔츠가 주목을 받았었음. 검찰로 송치되는 조주 빈은 휠라 로고의 티셔츠를 입었다. 소식을 들은 휠라 코리아는 바로 기자들에게 휠라 로고 삭제를 요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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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코리아는 입장문으로 ”국민적 공분을 사는 'n번방' 주범 조주 빈이 휠라 제품을 입은 후 포토라인에 섰다. 주 고객인 1020세대와 특별한 소통을 가져온 휠라는 깊은 유감과 당혹스러움을 금할 수 없다 “고 전함.

 

 

 




최순실

최순실 게이트의 최순실이 서울 서초구 검찰 총사로 들어서던 순간 몸싸움 과정에서 벗겨진 프라다 구두가 언론에서 화제가 되어 유명해졌고 패러디 사진까지 나오기도 했다.

 

 


국내에 사회적으로 물의나 비난받는 대상의 패션이나 소지품이나 의상이 갑자기 대중의 관심과 인기를 끌게 되는 현상. 국내 언론에서 만든 표현이므로 영어권에서는 의미가 통하지 않을 수 있다. 조두순 패딩은 가격은 10만 원 정도라고 함.

 

 

 



차라리 유니클로 패딩을 입었으면 전국의 매장을 한 번에 보낼 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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