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 스위트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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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스위트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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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주말에 가족과 같이 보는 넷플릭스 드라마가 있습니다.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잔인한 장면도 그대로 나오고 영화처럼 보고 있습니다. 스위트홈 입니다. 지난 18일 공개되자마자 미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시영의 근육미, 이진욱의 파격변신 등도 화제지만 아무래도 주인공으로 나온 송강을 얘기안하면 안 되겠죠? 만화에서 그대로 튀어 나온것 같은 외모인데요.




존재감이 위 두분에 비해 없어 보이지만 송강을 빼 놓으면 스위트홈도 인기를 못 끌 었을겁니다. 오늘은 송강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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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억이 투입된 작품 부담감


300억이 투입된다는 작품에 캐스팅이 결정됐을때 부담감이 심했다. 현수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다. 어떻게 하면 은둔형 외톨이 현수를 표현할 수 있을까라든지 더 악한 존재의 현수를 표현할 수 있을까. 간단하게는 내 안에 있는 가장 내성적인 모습을 표현하려고 했고, 또 사악한 감정을 표현하려고 노력했어요.

 

배우로서의 매력은


배우에게 가장 중요한 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찾고 있는 과정에 있고 아직은 답을 못 내린 것 같아요. 감독님들께서 제 모습을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며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각오입니다. 제 모습을 더 보여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요.


CG가 많았는데 연기 어려움은 없었나?



8개월 동안 작업을 했던 드라마로 애착이 많이 간다. 각 신들을 보니 추억이 많이 남았다. '내가 저렇게 연기를 했었구나. 이 신에서는 저런 표정을 지었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완성된 '스위트홈'을 보니 전 정말 좋았음.

 
영상의 크로마키 작업을 제가 직접 하는 게 재밌었어요. 크로마키 안에서 혼자 연기해야 하니 집중을 많이 했죠. 크로마키 신이 있으면 촬영 일주일 전부터 현수의 호흡은 어떤지, 어떤 감정인지 이런 생각을 많이 했다. 동공이 변하는 건 CG였어요. 입꼬리를 어떻게 하면 더욱 사악하게 보일까 연기했어요. 사악하게 보이기 위해 최대한 입꼬리를 많이 찢으려고 노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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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에서 강조한 부분은


현수는 되게 왜소하고, 더벅머리에 어깨를 굽히며 연기를 했다. 목도 엄청 빼며, 어떻게 하면 키가 더 작아보일지 고민했다. 왜소하게 보이려고 노력을 많이 했어요. 현수를 연기하며 제 안의 가장 내성적인 모습을 끌어올리려고 했는데 지금 보니 조금 더 내성적이게 연기를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조금 있어요. 그동안 드라마를 찍어오면서 성장했기에 지금 보니 아쉬움이 있어요.


눈빛 연기 많아


눈빛은 눈으로 감정을 전달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눈빛 보다는 내면에 감정을 더 신경쓰고 노력했어요. '어떻게 하면 내면의 감정을 더 보여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하며, 장르물이다 보니까 '어떻게 개척을 해볼까. 사악함은 어떻게 표현할까.




공포함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장 많이 했다. 부담감 보다는 신선하게 연기했죠. '이렇게 하니까 이렇게 표현이 되네'라며 신선하게 또 재밌게 연기 했어요.

최애 괴물은?

근육 괴물이 최애였어요. 제가 운동을 좋아하는 것도 있고, 특수 분장이 된 괴물을 보니 근육 괴물의 근육이 되게 크더라고요. 키도 컸고요. 어떤 욕망을 가져야 키도 크고, 근육도 커질 수 있을까라는 신기한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연기 변신 점수는?


75점 정도 되는 것 같아요. 현수에 대한 변신을 고민을 많이 했어요. 현장에서 이응복 감독님이 많이 도와주신 것도 있기에 복합적으로 75점 정도를 주고 싶어요. 듣고 싶은 수식어요? 송현수요! 캐릭터를 잘 소화하고, 표현 했다는 의미니까요. 그래서 송현수로 불리고 싶어요. 대본에 자신의 이름을 적는데, 전 거기에 항상 송현수라고 적었어요.


배우 송강의 욕망, 인간 송강의 욕망 그리고 2021년 계획


'스위트홈'을 찍으면서 감정에 대한 걸 많이 느꼈어요. 감정의 폭이 굉장히 넓어진 것 같아요. '좋아하면 울리는'의 선오를 할 때도 그런 감정이 있었지만, 현수를 표현할 때 정말 제 내면 밑바닥에서 오는 감정, 어두운 면모를 많이 생각했어요. 내년에는 감정을 자유롭고 더 깊게 표현하고 싶어요.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인간 송강으로서의 욕망은 여행이요. 여행을 좋아하는데 시국 때문에 여행을 못 가니까 비행기를 타고 싶어요. 만약 제가 괴물이 될 수 있다면, 비행기 괴물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2021년 계획은 시국이 좋아져서 여행을 다니면서 힐링을 하고 싶어요. 배우로서는 더 감정을 풍부하게 쓸 수 있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그동안 소년 같은 캐릭터를 많이 했다면, 내년에는 이러한 모습에서 벗어나서 조금은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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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

 

출생

 

1994년생으로 186cm

 

학력

 

창현고등학교

건국대학교 영화예술학과 학사

 

경력

 

드라마

 

2017년 tvN 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2017~2018년 MBC 밥상 차리는 남자

2018년 oksusu 뷰티풀 뱀파이어

2019년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2020년 좋아하면 울리는, 스위트홈


 

방송

 

2018년 SBS SBS인기가요 MC

2018년 jtbc 이옵빠몰까 2

2018년 tvN 짠내투어

2018년 KBS2 해피투게더

2019년 SBS 미추리 8-1000

2019년 SBS 미추리 8-1000 시즌2

2020년 SBS 런닝맨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션샤인' 등 멜로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크게 사랑을 받았던 이응복 감독이 크리처물 '스위트홈'으로 복귀했는데 넷플릭스 공개하자마자 미국 일일 랭킹 톱10을 넘어 3위까지 오르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하니 K-넷플릭스 네요.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낡은 수십년도 더 된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한국 크리처물의 새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스위트홈의 주인공 송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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