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1'(1.11∼14)가 폐막을 했습니다. CES란 Consumer Electronic Show의 약자로서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세계 무역박람회입니다.
당연히 대한민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도 매년 나가서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제품 등을 쏟아내고 있는데 올해 CES 2021에도 두 회사의 메인 제품들이 호평을 받으며 무려 300여 개의 상을 수상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오늘은 CES와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호평을 받은 제품들에 대해서 소개해 드립니다.
CES 란?
소비자 가전 전시회( Consumer Electronic Show : CES)로 매월 1월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수십 년 동안 CES는 새해의 시작을 알리며 영감을 주는 혁신과 영향력 있는 통찰력으로 업계의 분위기를 조성해왔죠. 미국의 소비자 기술 협회(CTA)의 지원을 받는다.
1967년부터 뉴욕에서 처음 시작되었고 1978년부터는 라스베이거스와 시카고에서 격년제로 운영되어 왔다. 주로 전자제품 위주의 전시가 이어오다 2010년 대 이후부터 정보통신 기술과 결합되어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앞으로는 가전제품 이외에 전기 및 자율주행 자동차, 인공지능(AI), 드론, 로봇 등 혁신적인 최신의 제품들이 나와 최첨단의 기술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전시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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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ES 2021 최고의 제품 선정 등 173개상 휩쓸어
삼성전자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수여하는 44개의 'CES 혁신상'을 포함해 미디어 어워드까지 총 173개 상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기존 QLED의 화질을 개선한 'Neo QLED' TV가 CNN,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 엔가젯(Engadget) 등 현지 매체에서 'CES 2021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엔가젯은 TV에 카메라를 연결해 운동하는 모습을 보며 자세 정확도·동작 횟수·칼로리 소모량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삼성 헬스의 '스마트 트레이너' 기능과 태양광이나 실내조명을 활용해 충전하는 '솔라셀 리모컨'을 각각 최고 스포츠 제품(Best Sports Tech)과 최고의 지속가능 제품(Best Sustainability Tech)으로 선정했다.
마이크로 LED는 CES 주최 측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CES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현지 매체 디지털 트렌드, 기어 브레인(GearBrain) 등으로부터 'CES 2021 최고 제품'에 선정됐다.
생활가전 부문에선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냉장고, '비스포크' 정수기, 로봇청소기 '제트 봇 AI' 등이 CES 혁신상과 다수의 미디어 어워드를 받았다. 이번 CES에서 첫선을 보인 제트 봇 AI는 CNN의 'CES 최고 생활가전(Best Home Appliance)', 리뷰드닷컴의 'CES 2021 에디터스 초이스(CES 2021 Editors' Choice Awards)' 등 여러 매체가 최고 제품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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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G올레드 TV, 7년 연속 CES 최고 TV 선정
LG전자는 CTA의 'CES 혁신상' 24개를 포함해 총 139개 상을 받았는데요. LG전자의 'LG 올레드 TV'(C1)는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 엔가젯(Engadget) 선정 TV 부문 최고상(Best of CES Awards), CTA 선정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LG 올레드 TV는 2015년 이후 7년 연속 CES 최고 TV로 선정되는 기록을 세웠다.
차세대 올레드 패널을 탑재해 화질을 개선한 TV 신제품 올레드 에보(OLED evo, 모델명 G1)도 여러 유력 매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미국 IT 매체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는 "이보다 더 화려할 수 없다"라고, 영국 IT 매체 왓 하이파이(What Hi-Fi)는 "올레드 기술의 한계를 논하는 비평가들에게 의심할 여지없는 확고한 대답"이라고 평가했다.
LG전자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LG 롤러블'(LG Rollable)도 모바일 기기 부문 엔가젯 최고상을 포함해 다수 어워드를 받았다. LG 윙(Wing)과 LG 벨벳(Velvet)도 3개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외에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의 프리미엄 LG 생활가전도 다수 매체들로부터 어워드를 수상함. 충전·비움·보관을 한 번에 하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 제로 A9 신제품, 음성인식 기능 갖춘 LG 인스타 뷰 냉장고, 풀 글라스 노크온 디자인의 LG 인스타 뷰 냉장고, 에어 수비드 기능 갖춘 LG 인스타 뷰 씽큐 오븐, 공기청정기의 특허 기술 및 노하우가 담긴 전자식 마스크, 복잡한 재배과정을 자동화한 프리미엄 식물재배기, 오브제 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제품 설치부터 사용, 관리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상태로 제품을 관리해주는 프로액티브 서비스(Proactive Customer Care) 등이 특히 높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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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혁신 제품도 관심 집중
CES도 최근 코로나 19 팬데믹의 영향으로 비대면 혁신제품도 많이 쏟아져 나왔다. 이번 CES는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올해도 역시 5G,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로봇이 화두였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 제품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인텔의 AI 설루션을 탑재한 로봇청소기 ‘삼성 제트 봇 AI’와 제트봇 AI를 활용한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 ‘스마트싱스 펫’을 공개함. 가사도우미 역할을 하는 서비스로봇 ‘삼성 봇 핸디’, 서빙을 돕는 ‘삼성 봇 서빙’, 고객응대 로봇 ‘삼성 가이드’ 등도 처음 공개함.
LG전자는 가상인간 ‘김래아’와 선보였다. 특히 태아가 ‘LG 클로이 살균 봇’, ‘LG 울트라 파인 올레드 프로’ 등 CES에서 선보인 신제품을 직접 소개하면서 관심이 집중됨.
또한 건강·위생 기능과 디자인을 강화한 프리미엄 가전은 물론 OLED 소자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올레드 TV 신제품 ‘올레드 에보’도 선보였다.
수십 년 동안 CES는 새해의 시작을 표시하여 영감을 주는 혁신과 영향력 있는 통찰력으로 업계의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역사상 이러한 중대한 순간에 우리는 사상 최초의 모든 디지털 CES 2021에서 기술 세계를 소집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삼성과 LG가 혁신상을 휩쓸었다고 하니 기분이 좋습니다.
해외 탐나는 제품
스마트 글라스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써보고 싶은 게 LG 롤러블과 스마트 글라스네요. 헬스케어에 대한 혁신제품과 AI, 자율주행자동차, 전기자동차 등이 키워드라 볼 수 있네요. CES 2021 참가한 삼성 LG 혁신상 휩쓸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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