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란티스 탄생(피아트 크라이슬러, 푸조 시트로앵 합병)Stellan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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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란티스 탄생(피아트 크라이슬러, 푸조 시트로앵 합병)Stellan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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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탈리아 자동차 업체인 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FCA)과 프랑스 자동차 그룹(PSA)이 합병을 했네요.

PSA는 푸조와 시트로엥을 보유하고 있는데 합병함으로써 세계 4위로 뛰어오르게 되었다. 자율주행과 전기자동차라는 미래 자동차의 패권을 차지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최근의 애플이 현대자동차와의 연합 기사도 나왔고 테슬라 등을 따라 잡기 위한 각 자동차 회사의 합종연횡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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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ntis

 

16일양사는 ‘스텔란 티스(Stellantis)’란 이름으로 하나의 회사가 됐으며. “별과 함께 빛난다”는 뜻의 라틴어에서 따왔다고 함.

 

 

스텔란티스는 합병됨으로써 2019년 신차 판매 대수 기준으로 현대차(719만 대)를 뛰어넘어 4위가 됨.

 

50 : 50 지분으로 합병

 

FCA는 2018년 프랑스 르노와의 합병을 시도했으나, 2019년 PSA와 50대 50 지분을 나누는 조건으로 합병을 추진함.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신기술로 날로 급격하게 변하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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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처음 합병 계획을 발표후 양사는 코로나 19 대유행 등 악재를 만나 1년 3개월 만에 합병을 마무리 지었다.

 

 

14개 브랜드

 

스텔란티스는 지프, 푸조, 시트로엥, 마세라티, 오펠, 알파로메오 등 14개 브랜드를 거느리게 되며 단숨에 9%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게 되었다. 회사의 합병 가치는 15일 종가 기준으로 510억 달러(56조 2785억 원)이다. 스텔란 티스는 합병에 따른 효과로 연간 60억 달러의 비용 절감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며, 절감된 비용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 기술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함.

 

 

새 회사의 수장은 카를로스 타바레스 PSA 최고경영자(CEO)가 맡게 된다. 타바레스는 자동차 업계에서 무너져가는 업체를 살려낸 성공신화로 유명한 인물이다. 존 엘칸 현 FCA 회장은 스텔란티스 회장을 수행한다.

 

 

아시아 시장 부진 해결해야

 

해결해야 할 과제 역시 만만치 않다. 부진한 아시아 판매가 우선으로 거론된다. 합병한 PSA와 FCA가 각각 유럽과 북미지역에서 강점이 있지만, 두 회사 모두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는 부진하다. 2019년 양사의 아시아 지역 시장 점유율은 4% 아래다. 

 

 

 

중국 현지 언론 보도를 인용해 스텔란티스가 중국 치루가 자동차(체리자동차), 광저우자동차 그룹과 합작사 설립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짐. 스텔란 티스가 합작사 지분의 75%를 갖는 조건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랜드 TOP 10

 

안타깝게 현대기아자동차는 없네요. 올해에는 기필코 일본의 닛산자동차를 끌어내려 TOP 10에 등극하기를 바랍니다.

 

 

이제는 대세가 기계식 자동차는 10년이내에 판매대수가 매우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네요. 제조방식이나 판매방식 등이 친환경 및 신기술 등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업계 환경에 대응하기 고육책인데 현대기아자동차는 그래도 발 빠르게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 등으로 시프트를 서두르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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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가격이 전기자동차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다고 하는데 LG, SK가 앞서 나가고 있으니 10년 안에 삼성, LG가 소니 등 일본 반도체 및 가전업체를 초토화시켰듯이 유일하게 남은 일본의 도요타 등 자동차산업도 굴복시킬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현대가 국민들에게만 잘하면 더 좋을 텐데..라는 생각이 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회사고 글로벌 회사이니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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