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유튜브 먹방도 한다.(김병주 의원 유승준 방지법 발의)

유튜브를 통해 정부를 비판한 가수 유승준(44·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이 이번엔 갑자기 라면 먹방을 선보였는데요. 유승준의 유튜브를 보니 구독자수가 8.43만명이더라고요 꽤 됩니다. 유튜브로 어그로를 끌면 돈이 된다는 것을 아나?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으로 봅니다. 갑자기 라면 먹방을.... 컨셉을 바뀠나?

 

유승준 방지법

 

김병주 의원이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우리 국적을 포기한 남성이 국적을 회복하지 못하도록 하는 "유승준 방지법"을 발의했다. 김병주 더불어 민주당 의원은 "병역의 의무를 저버린 것은 팬들과의 약속을 어긴 것이 아닌 대한민국 헌법을 어긴 것”이라고 비판함. 김 의원은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이 법안은 비단 스티브 유 씨만 ‘가위’ 질 하려고 만든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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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의 의무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의 신성한 권리 및 의무임에도 국적 변경 등 여러 꼼수로 병역 기피를 시도하려 하는 행위를 막기 위함이다” 또 그는 “병역 의무의 공정성을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을 하고자 발의한 법안이다. 이 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되어 우리 대한민국 사회에서 공정한 병역의 가치가 실현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어서 “더 이상 우리 청년들이 불공평한 병역을 이유로 상실감과 허탈함을 느끼지 않았으면 한다. 군대’도 같이 갑시다”라고 밝힘.

 

 

 

육군 대장 출신인 김병주 의원은 꽁수를 통한 병역기피를 막고자 패키지 법안(국적법·출입국관리법·재외동포법·국가공무원법·지방공무원법)을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했거나 이탈했던 남성’의 국적 회복을 원칙적으로 불허 및 입국을 금지할 수 있도록 했다. 병역을 마치지 않은 외국인이 된 남성이 45세까지 재외동포 체류 자격(F-4 비자)을 부여받지 못하도록 하는 등 국내 체류를 제한하는 내용도 포함되어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유 씨의 입국 제한 근거가 보다 확실해지는 것이다.

 

유승준 유튜브 "정치인들 그렇게 할 일이 없냐?" 성토

 

한편, 유씨는 지난달 19일 유튜브로 '유승준 방지법'을 발의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공개 저격하며 "정치인들 그렇게 할 일이 없느냐"며 비난을 쏟아냈다. 유 씨는 이 영상에서 "대한민국 국민의 세금으로 일하는 정치인이 그렇게 할 일이 없느냐"라고 작심 비판했다.

 

 

 

“청년들에게 허탈감을 느끼게 한다고요?”라며 “솔직히 바른말로 추미애 장관의 아들 황제 휴가나 조국 전 장관의 말도 안 되는 사태들 때문에 나랏일 하시는 정치인들의 비리들과 두 얼굴을 보면서 (청년들이) 더욱 분노하고 허탈해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먹방이나 하자!

유씨는 20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유승준 공식 Yoo Seung Jun OFFICIAL)에 '

HOT&SPICY BOWL NOODLE SOUP 아무 생각 없이 사발면 10개를 흡입해 보았습니다. 10개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림. 이날 영상에서 유 씨는 함께 운동하는 지인 3명과 영상에 출연해 먹방에 도전했다.

 

 

 

유씨는 라면에 물을 붓는 장면에서 "물이 질질 다 샌다. 이게 뭔 짓이야" 등 지인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며 방송을 진행했다. 불과 한 달 전 정부에 쓴소리 하던 모습과는 정반대였다. 유 씨는 첫 번째 라면을 먹다 웃음이 터져 면을 뱉거나 급하게 먹어 사레가 들려 기침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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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빠르게 먹던 유씨는 6개째에서 포기했는데요. 이를 본 지인들이 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 등을 언급하며 "이들은 10개를 먹는다"라고 하자 유 씨는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는 영상 끝날즈음 "날씨가 추운데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에 콘텐츠 먹방에서 뵙겠다. 다음에는 건강한 먹거리로 여러분과 먹방 하겠다"라며 먹방을 한 차례 더 예고했다.

 

유튜브속 네티즌 다양한 댓글들

 

"미국인의 한국음식 체험 영상" 군대 가셨으면 육개장의 참 맛을 제대로 느끼셨을텐데 안타깝네요" "군대 가면 뽀급으로나와요 ㅋㅋㅋ아 모르겠구나" "유쾌한 프렌드들이 있어서 행복해 보여요 미국에서 잘 사시길" "오늘 주제가 엎어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 인가요? 형" 비아냥되는 댓글이 주를 이루었고 간혹 응원하는 댓글도 꽤 많이 보였다.

 

 

 

 

"먹방으로 보니 또 반갑네요 ㅋㅋ" "형님 예전 노래를 연습실 같은 곳에서 한 번 해주시면 추억 돋을 거 같아요~^^" "이게 너무 재미있어서 몇 번 보고 있어요 ㅋㅋ 담엔 초밥 갑시다 레고 레고" "유승준 씨. 밝은 모습을 보니 너무 다행이네요." "여기는 뉴욕이에요. 힘내시고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고 언젠가 좋은날이 올 거예요.. 뉴욕에서 응원합니다..!!! 유승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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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의 의무를 저버린 것도 괘씸하지만 팬들의 뒤통수를 여러대 때리고 간 게 사실 더 얄밉죠. 극보수 코인 타면 유튜브도 돈이 된다는 것을 알았고 극성 일부 팬들이 있으니 든든하겠습니다.

 

 

 

 

ㅋ 유튜브 구독자도 꽤 많이 늘었네요. 참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유승준이 유튜브에서 라면 먹방을 한다는 소식과 유승준 방지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