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성 프로필 승설향(스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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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장진성 프로필 승설향(스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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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탈북 작가 장진성의 성폭행 사건을 다뤘다. 어제 24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서는 탈북 작가 장진성에게 여러차례 성폭행을 당한 승설향의 고백이 공개됨. 24일 MBC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장진성에게 성폭행을 당한 승설향의 충격적인 고백이 보도되며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탈북민 유력인사 장진성


이날 승설향 씨는 고향 선배이자 유명한 시인인 장진성이 자신에게 북한 전문 인터넷 언론인 뉴포커스에 인터뷰 소개시켜준다는 말을 듣고 약속장소로 향했다. 승씨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이고 언론인으로서 유명한 사람. 저 같은 신분이랑은 다른 계층의 탈북민이었던 거”라면서 “저렇게 유명하신 분이 또 고향 선배고, 그리고 인터뷰까지 해 주시겠다 하니까 당연히 반가운 마음에 오케이하고 뵀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 곳에는 재단 이사장과 장진성이 있었고 술 마시기를 강요받았던 승설향은 강간을 당했다. 장씨는 전씨에게 승씨를 데려다주라고 했는데, 다음날 새벽 전씨의 집에서 정신을 차렸다고 한다. 술에 취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성폭행이 있었던 셈이다.

 

승씨는 “기억 자체가 아예 그냥 저항을 하다 포기한 거는 생각나고, 눈을 뜨니까 아침인 것까지는 기억이 난다”며 “그러고 나서 그런 상황에서 그래도 뭔가, 저는 또 북한에서 그런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아, 어찌 됐든 이 사람이랑은 잘해보자. 그런 마음에 그래서 남자친구처럼 한 달 정도 같이 교류를 했었다”고 했다.

승설향은 "강간을 당했는데 인식을 못했다. 불미스러운 일, 부끄러운 일이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그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재단이사장은 승설향의 나체 사진을 장진성 씨한테 넘겼나는 협박을 받았다. 또한 재단이사장은 "학교 경영학과 홈페이지에 올릴 테니 자기 말 들으라고 뿌리치고 가는 저를 협박하기 시작했다." "학교 홈페이지에 올리다니 '입 다물고 살면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포기가 맞는 것 같다"라며 그때 심정을 고백했다.

이날 승설향은 “한 가정의 엄마, 아내를 꿈꿨지만 계속해서 성 상납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았다. 제가 살고 싶은 마음으로 고백을 하기로 결심했다. 사실을 다 얘기하고 나서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폭로해 주목받았다.

 

이후에 장진성은 네 차례에 걸쳐 승설향을 성폭행했다. 이에 승설향은 "욕구가 필요할 때마다 연락이 왔고 그런 일이 진행될 때마다 사람이 아닌 짐승 같았다. 죽고 싶었다"라며 힘들었던 심경을 밝힘. 남한에 아무런 연고가 없던 승설향은 탈북민 사회에서 유력인사였던 장진성 씨에게 감히 맞서겠다는 생각을 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스트레이트는 “장진성씨, 그리고 이 여성이 접대했다고 밝힌 재력가 남성들을 추적해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며 “취재진이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남성들은 이 여성의 주장을 모두 강력 부인했다”

승설향


인터넷 쇼핑몰 대표로 알려진 승설향은 건국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했고, 법무부 법사랑위원 서울북부지역연합회 위원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했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경력사항

2015.10~2018.9 법무부 법사랑위원 서울북부지역연합회 위원
2015.7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미키엘 최고경영자 CEO

학력사항

건국대학교 경영학부


장진성


그는 2004년에 탈북했다. 나이는 46살이다.

학력사항

김일성종합대학 어문학부 박사원
평양음악무용대학

경력사항

2015 네덜란드 레이던대학교 북한학 초빙교수
2011.12 뉴포커스 발행인, 대표
2005.1~2010.12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

수상내역

2014 전국경제인연합회 시장경제대상 문화예술부문
2012 영국 옥스퍼드 렉스 워너 문학상
2014년 전국경제인연합회 시장경제대상 문화예술부문
2012년 영국 옥스퍼드 렉스 워너 문학상

저서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김정일의 마지막 여자’, ‘시를 품고 강을 넘다’

북한에서 망명해 활동중인 북한 출신의 작가다. 북한에서는 평양음악무용대학 졸업, 조선중앙방송위원회 TV총국 문예부 기자, 김일성종합대학 졸업, 중앙당 통일전선부 101연락소 근무하다 2004년 망명하였다고한다. 그러나 북한의 해외방송인 우리민족끼리에서는 장진성이라는 이름은 가짜고 범죄를저질러 형사처벌을 받은범죄자라고 상세하게 소개. 2012년 5월엔 한국인 최초로 영국 옥스퍼드 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그의 작품에 대한 유럽서구의 서평은 대체로 호의적이었다. 더타임스 일요판엔 그가 표지인물이었다. 더타임스는 “그의 책은 독자들을 지구상 가장 무시무시한 곳으로 데려간다. 역사적 문헌으로도 아주 중요한 책이며, 즉각 고전이랄 만하다”고 적음 “장차 역사가들이나 그의 책이 얼마나 새로운 정보를 담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내용의 진실성에 대해선 유보적 평가를 했던 파이낸셜타임스도 “북한에 대한 폭로야말로 이 책이 주는 중대한 점”이라고 했다.

어제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서 탈북 작가 장진성에게 여러차례 성폭행을 당한 승설향의 고백이 공개되었는데요. 결과가 어떻게 전개될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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