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엔터테인먼트 합병,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와 진검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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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그림과 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합병,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와 진검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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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로 영화 안 보시는 분들이 요새는 드문데요. 카카오도 본격적인 콘텐츠 기업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카카오는 카카오 페이지와 카카오 M을 합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2월에 오픈한다고 밝혔는데요. 우리나라도 세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시장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뛰어들어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이라고 카카오는 설명했는데요. 카카오가 이 시장에 뛰어든 이유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시장의 변화 등에 대해서 확인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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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란?

 

Over-the-top media service 줄임말로 인터넷에 의한 방송, 영화, 교육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임.

 

 

 

 

OTT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은 세계적으로는 넷플릭스, 유튜브, 훌루, 디즈니 플러스, HBO 맥스, 애플 TV가 있고 우리나라는 티빙, 왓챠, 웨이브, 넷플릭스, 카카오TV, 쿠팡 플레이 등이다. OTT 서비스의 확장 형태로 네이버와 카카오의 웹드라마를 제작해서 유통하고 있다.

 

 

국내 OTT 시장+글로벌 시장, 급성장

 

코로나19 영향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집콕하는 생활이 상대적으로 훨씬 많아졌습니다. 이로 인해서 OTT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기존의 넷플릭스의 한국 투자는 물론이고 콘텐츠 강자인 디즈니도 이미 진출을 예고한 상태고 국내업체들도 만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의 국내 OTT 시장 규모는 7800억 규모였고 올해 전 세계 OTT 시장규모는 43조로 전망될 정도로 급성장 중임.

 

 

넷플릭스 현재는 절대강자, 디즈니 도전

 

현재는 넷플릭스가 독주체제이긴 하다. 티빙, 웨이브도 있지만 아직은 미미하다. 넷플릭스는 세계적으로 유료 가입자가 2억 명이 넘고 2020년 국내의 점유율도 40% 정도라 한다. 하지만 넷플릭스도 긴장할 수밖에 없는 강자가 링에 올라온다. 바로 디즈니 플러스다. 이미 국내 시장 진입 초읽기에 들어갔으면 어떤 통신사와 협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진입이 큰 파장을 일으킬게 뻔한 게 픽사, 내셔널 지오그래픽, 스타워즈, 마블, 디즈니 등을 거느린 막강한 콘텐츠 기업으로 호주, 일본, 유럽, 인도로 시장을 넓힌상태다. 가입자수가 2020년 8600만 명으로 넷플릭스를 쫒고 있는 상태다. 최근에 개봉한 픽사 영화 '소울'이 디즈니 플러스에서 우선 공개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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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탄생

 

카카오의 자회사 '카카오 M'과 '카카오페이지'를 합병한다고 밝힘. 카카오는 콘텐츠 제작사인 카카오페이지와 연예기획사 카카오 M을 합병해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를 다음 달 공개한다고 전해짐. 실력 있는 PD와 대스타를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 M과 '이태원 클라쓰' 화제성 높은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카카오페이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카카오는 이번 합병으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발표했다. OTT 업계 관계자는 이번 합병을 "콘텐츠 업계에 후폭풍이 불 것이며, 안정적으로 콘텐츠를 공급해 뚜렷한 색깔을 가진 곳만 살아남을 것”이라 분석했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자산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가진 자원을 들여다보자. '카카오 M'과 '카카오페이지'가 합병한다고 하니 카카오은 어떤회사인가하면 아래와 같이 가수, 배우, 작가 및 감독들까지 아우르는 큰 엔터테인먼트 회사였다.

 

카카오M

 

2018년에 설립되었고 사장은 김성수이고 업종은 연예 매니지먼트, 음악, 미디어 콘텐츠 제작 유통 및 커머스 사업을 한다. 쉽게 얘기하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지분은 카카오가 78/. 1%, 기업규모는 대기업으로 구분될 만큼 제법 큰 기업이고 자산은 1조 정도다.

 

 

 

 

소속 가수는 아이유, 이승철

소속 배우는 고수, 김고은, 박보영, 이병헌, 정우, 안소희, 한효주, 이진욱, 유지태, 한가인, 공유, 공효진, 전도연, 수지, 최우식, 남주혁, 서현진, 배종옥, 안재홍, 이상윤, 김태리, 김태우, 천호진, 박서준, 한지혜, 현빈

 

서셜미디어 커머스도 카카오 M 소속인데 PD, 감독, 작가 등이 소속되어있는 인플루언서 커머스/마케팅, 커머스 콘텐츠 기획/제작을 하는 회사임.

 

카카오페이지

 

2013년에 개설된 웹툰, 웹소설, 웹드라마, 영화, 드라마를 카카오에서 서비스를 한다. 이 회사는 월 12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처음에는 웹툰, 웹소설로 시작해 2018년부터는 웹드라마, 예능, 영화도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이 됨. 확장성이 커 영화, 게임까지 새로운 콘텐츠로의 진화까지 하고 있어 카카오의 효자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K콘텐츠 일등으로

 

이렇게 두 회사가 가진 장점을 통해 토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아기 공룡 회사가 설립된다는 얘기입니다. 카카오는 음악, 영화, 드라마, 웹툰, 게임까지 아우르는 말 그대로 K-엔터테인먼트 종합 콘텐츠를 전 세계 상대로 제공한다는 그림이겠지요? 이미 카카오는 몇 년 전부터 이런 준비를 당연히 해왔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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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렉스가 일본, 중국을 거쳐 한국으로 본격 투자를 한 이유는 당연히 콘텐츠의 질이 가장 우선이었겠죠. 일본의 망해가는 갈라파고스 마인드는 일본 자국 내에서만 먹히죠. 또 전 세계인을 상대로 서비스를 보여줄 엔터테인먼트 인프라가 초등생들 학예회 하는 수준이니 넷플렉스가 등을 돌릴 수밖에 없었고 중국은 말하나 마죠. 말 타고 전쟁하는 역사 스토리에 결말은 중국 공산주의 체제 선전으로 가니 넷플렉스는 간파한 거죠 "한국이 찐이다."

 

 

카카오 이사회 의장 김범수

 

 

아직은 세계적으로 OTT 시장이 틀을 완전히 잡히지 않은 상태로 충분히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전략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BTS에서 K POP, K 드라마, K 영화, K 웹툰이 믹스된 비빔밥 K콘텐츠가 또 한 번 비상하리라 봅니다. 과거의 삼성전자의 반도체와 휴대폰 사업의 진입초가 연상됩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성공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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