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훈센 총리 크루즈선 입항 속내, 크루즈 승객중 코로나19환자 발생 계획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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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그림과 글

캄보디아 훈센 총리 크루즈선 입항 속내, 크루즈 승객중 코로나19환자 발생 계획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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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센총리 미국 크루즈선 입항결정 인도적결정

 캄보디아 크루즈선 입항과정

약 1500명이 탑승한 채 2주간 바다를 떠돌던 미국 크루즈선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합니다.

유사한 일본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사태 재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은 '웨스테르담호' 탑승자 83세 미국여성이 코로나 19 확정을 받았다 보도 했습니다.

15일 캄보디아서 하선후 배행기 통해 말레이시아에 도착했고 여성의 남편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홍콩서 지난 2월 1일 출항한 웨스테르담호는 일본, 대만, 필리핀, 태국, 괌에서 입항을 거부하여

무려 2주일을 바다를 떠돌다 캄보디아 훈센 총리의 전격 입항을 허용한 후 캄보디아 보건부는

이들 전원에 대한 건강상태를 확인 후 코로나 19증상을 보인 20여명은 정밀검사후 이상없음을

확인한 후 다음날 하선을 허락했었습니다.

 

드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캄보디아에 '아름다운 나라 캄보디아 감사한다' '캄보디아의 호의를 기억할 것'이라고

트위터에 글을 남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말레이시아에서 하루만에 이를 뒤집는 결과가 나오자 캄보디아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쨋든 일본판 크루즈 선의 집단감염이 전철을 밣을지 걱정이 됩니다.

 캄보디아의 크루즈 입항결정 속내


캄보디아가 신종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발생한 대형 크루즈선 입항을 전격 허가했다가 뒤늦게 확진자가 나오면서 이 입항 허용 결정이 과연 옳았는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또 '국제적인 연대의 예'라며 세계보건기구(WHO)가 극찬한 이 조치가 훈센 총리의 국내 정치 탄압 비판의 목소리를 덮고,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하려는 시도였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19일 BBC에 따르면 앞서 캄보디아 정부는 일본, 대만, 태국 등 5개국으로부터 입항을 거부당한 '웨스테르담'호의 자국 입항을 전격적으로 허가하고, 지난 14일에 일부 승객을 하선시켰는데

훈센 총리는 당시 직접 항구에 나가 이 크루즈선에서 내리는 승객들에게 꽃다발을 건네기도 했습니다

승객 중 확진자 나오면서 계획 차질그러나 제대로 된 검사 없이 하선 승객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캄보디아 정부는 확진자가 나오자 추가 하선을 금지하며 다시 문을 걸어잠갔다. 그리고 남아있던 승객 233명에 대해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 모두 음성으로 나오자 19일 모두 하선시켰다.

하지만 2000명 넘는 승객 중 이미 많은 수가 전세계로 뿔뿔이 흩어져 크루즈발 집단 감염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BBC는 당초 훈센 총리가 웨스테르담호의 자국 입항 허용을 다른 국가, 특히 미국과의 관계 개선의 기회로 본 것으로 분석했다고 합니다

그는 35년간 집권한 권위주의 통치자로서 웨스테르담 입항 허용에 대한 국내의 비판은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반면 이 조치는 자신을 관대한 인간으로 보이게 했고, 정적들을 탄압하는 데 대한 벌로 일부 무역 특권을 폐지한 유럽연합(EU)의 결정으로부터 언론의 관심을 돌릴 수 있었다.

미국과의 관계 개선 노렸지만 효과 불투명 : 
무엇보다도 훈센 총리는 미국과의 관계 회복 기회를 노렸다. 탑승한 승객들 중 약 650명은 미국, 270명은 캐나다, 130명은 영국, 100명은 네덜란드, 50명은 독일, 그리고 몇몇은 호주 출신으로 미국인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번 훈센 총리의 결정은 양국 화해에 좋은 기회였지만 확진자가 발생함으로써 그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기사의 내용이 실제 훈센의 꽁수가 확실한 것 같습니다
훈센은 젊은시절 캄보디아의 반군 쿠메르루주에 소속되었다가 베트남의 힘을 빌어 캄보디아의 권럭을 움켜 잡았으며 결국에는 쿠메르루주와도 적대적으로 되었는데
수십년간 독재를 하고 있습니다

정치탄압에 의한 시선을 돌릴겸 소원한 미국과의 관계개선이 가장 큰 목적이 있다고 봅니다
인도적 결정보다는 정치적 꽁수죠
물론 대부분의 나라들이 자국의 이익을위해 움직이고 있지만 지극히 본인의 장기집권을위한 계략에 불과합니다

잡혀갈것 같은 코로나19가 신천지 교도의 안하무인 행동으로 온 나라가 비상입니다

Seize the day!

Carpedi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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