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드윅 보스만 사망(블랙펜서 사망), 와칸다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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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그림과 글

채드윅 보스만 사망(블랙펜서 사망), 와칸다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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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드윅 보스만 사망(블랙 펜서 사망), 와칸다 포에버 

 

 

 

 

 

마블영화 ‘블랙 팬서’의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전 세계적으로 추모 및 애도의 메시지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2016년 갑작스러운 대장암 3기 진단을 받고, 4기로 악화되면서 4년간 싸워왔는데 많은 영화들이 수많은 수술과 항암치료 중에 촬영했다고 하니 암에 굴복하지 않으려는 살아있은 '현실세계의 히어로'네요. 저 또한 마블 영화를 좋아하고 채드윅 보스만의 연기를 봐았던 사람으로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대장암을 이기지 못하고 고인이 된 마블 히어로의 영면을 바라며 그이 애도 소식과 생애 및 채드윅 보스만의 생전 작품에 대해 회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축구계도 애도표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날 축구스타 오바메앙은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0 잉글랜드축구협회(FA) 커뮤니티 실드 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전반 12분 선취골을 넣고 주먹 쥔 양손을 가슴에 교차하며 '와칸다 포에버' 세리머니를 하면 채드윅 보스만의 죽음을 애도했다.

 

 

 

미국 정치계, 스포츠계 애도 메시지 쏟아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트위터에 보스만이 사상 첫 흑인 메이저리거 재키 로빈슨을 연기하기 위해 백악관을 방문했던 일을 회상하며 “여러분도 채드윅이 축복받은 사람이란 걸 바로 알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젊고 재능 있는 흑인이 됐고, 그 능력을 아이들이 우러러볼 만한 영웅이 되는 데 사용했고, 이 모든 일을 고통 속에서 해냈다”며 암에 굴하지 않은 보스만을 극찬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는 “그는 여러 세대에 영감을 줬고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심지어 슈퍼히어로까지도 말이다”라고 말함.

 

미 언론들은 보스만이 암투병 중에도 수많은 영화를 찍었다는 점에서 ”현실 세계의 진짜 슈퍼히어로“라고 평함.

 

 

 

 

재키 로빈슨 재단은 성명을 통해 ”보스만은 영웅으로 역사에 새겨질 것이며 특히 수백만명의 흑인과 아이들에게 그들과 닮은 슈퍼 히어로의 힘을 보여주었다. 위대한 사람들 사이에서 당신의 자리를 잡고 영원한 안식을 구하소서 “라고 밝혔다.

 

마틴 루서 킹 목사의 장남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서 킹 3세는 이날 새벽 트위터를 통해 “은막 위에서 역사를 구현한 배우”라면서 “블랙 팬서로서도 그는 많은 이들에게 슈퍼히어로였다. 4년의 긴 암투병에도 불구하고 계속 싸우고 다른 사람에게 영감을 불어넣었다. 그가 그리울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계의 스타들도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자동차 경주 포뮬러원(F1)의 ‘황제’ 루이스 해밀턴은 최근 자신의 대회 우승을 ”채드윅에게 바치고 싶다 “며 ”그는 젊은 흑인 남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었고 그들에게 우러러볼 만한 진짜 슈퍼히어로가 돼줬다 “고 트위터에 적었다.

 

시카고 불스 스타이자 6번의 NBA 챔피언인 스카티 피펜은 트위터에 “그는 스타들 사이에서도 스타였다. 마치 시카고에서 그 옆에 있었던 날처럼 느껴지지만 그는 너무 빨리 떠났다. 이제 편히 쉬소서”라고 올렸다.

 

 

마블 히어로들 슬픔 감추지 못해.....

 


마블 영화에 ‘헐크’로 출연한 마크 러펄로는 “그는 어마어마한 재능을 가진 남자였다”면서 “형제여, 당신은 역대 가장 위대한 배우 중 하나이며 당신의 위대함은 이제 시작됐을 뿐이었다”라고 말했다.

 

마블 영화 3편에 같이 출연한 스칼릿 조핸슨은 “채드윅은 매우 감정이 풍부하고 강렬한 배우였을 뿐만 아니라 너무나 친절하고 사려 깊고 재미있고 온화한 사람”이라며 고인을 애도함.

 

 

 

 

‘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보스만은 자신의 생명을 위해 사투를 벌이면서도 공평한 경쟁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것이 바로 영웅적인 일”이라고 평가했다.

 

‘캡틴 아메리카’의 크리스 에번스와 ‘토르’의 크리스 햄즈워스도 “그의 죽음에 가슴이 찢어진다”라고 말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스타로드 역을 맡은 크리스 프랫 역시 “나는 채드윅의 가족과 그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기도를 드리고, 전 세계는 그의 엄청난 재능을 그리워할 것”이라며 “와칸다 포에버”라며 애도의 뜻을 밝혔다.

 

라이벌 DC코믹스도 트위터에 블랙 팬서로 분한 보즈먼의 사진을 게시하며 ”세계관을 초월한 영웅에게. 와칸다 포에버“라고 적었다.

 

 

동료 배우들도..

 

 

배우 덴절 워싱턴은 “그는 온화한 성품의 뛰어난 예술가였다”며 “짧지만 걸출한 배우 경력에서 그가 보여준 상징적인 연기를 통해 영원히 우리와 함께할 것”이라고 애도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워싱턴은 1990년대 중반 영국 옥스퍼드대 여름 연극학교에 합격했으나 돈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던 보스만의 사연을 전해 듣고 학비를 내준 인연이 있다.

 

 

 

 

세계적 팝스타 비욘세는 블랙 팬서에서 와칸다의 왕을 연기한 보스만을 가리켜 ”편히 잠드소서 왕이시여 “라는 글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렸다.

 

 

채드윅 보스만

 

생애

 

1976년생이며 채드윅 보스만은 미국 출신의 영화배우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앤더슨에서 태어났다. 학력은 하워드 대학교 예술학사

 

그의 생전 작품들(필모그래피)

 

영화

 

2020 Da 5 블러드

2019 21 브리지:테러 셧다운

2019 어벤저스:엔드게임

2019 어벤저스:인피니트

2018 블랙 펜서

2017 마셜

2016 캡틴 아메리카:시빌 워

2016 갓 오브 이집트

2014 겟 온 업

2014 드래프트 데이

2013 42

 

 

 

 

드라마

 

2018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

2011 저스티파이드

2011 프린지, 캐슬, 디트로이트 1-8-7

2010 더 글레이즈, 퍼슨스 언노운

2009 라이 투 미

2008 ER

2003 올 마이 칠드런

 

수상

 

2018 새턴상(최우수 남우주연상), MTV 무비 & TV 어워드(영화부문 최고연기상, 최고의 히어로상 등), 피플 초이스 어워드(남자 무비 스타상)

 

 

 

 

흑인 최초 메이저리거이자 자신의 등 번호 42번을 영구 결번으로 남긴 야구 전설 재키 로빈슨, 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에 오른 소울의 대부이자 흑인 가수인 제임스 브라운, 미국 최초의 흑인 대법관 서굿 마셜 등 실존 인물을 자주 연기했다.

 

 

데뷔... '서드 워치'로



2003년 드라마 ‘서드 워치’로 데뷔 이후 2016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7년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등에 출연했다. 2018년 ‘블랙 팬서’에서 주인공 티찰라 왕을 맡으면서 대중에게 크게 인기를 얻으며 '와칸다 포에버'라는 유행어 및 제스처도 한창 인기를 끌었던 기억이 있네요. 마블 영화 중 유일한 흑인 히어로를 내세운 이 작품은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었고, ‘블랙 팬서’로 출연한 4편의 영화가 모두 10억 불을 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끔.

 

기억이 나는 건 ‘블랙 팬서’는 영화 만들 당시 한국의 부산에서 로케이션 촬영해 화제를 모았었죠. 안타깝게 짧은 삶은 살다 간 채드윅 보스만을 기리며 글을 마칩니다. 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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