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항공편으로 제주도 온 여자 초등생 실종,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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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사고

혼자 항공편으로 제주도 온 여자 초등생 실종,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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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초등생이 항공기로 혼자 제주에 갔는데 4일째 소재 파악이 안 되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함. 어떻게 여자 초등생이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갈 수 있었는지 참 기이한 일이네요. 요새 애들은 키가 큰 애들도 많긴 합니다만, 코로나 19로 마스크 쓰고 모자 쓰면 수속도 쉽게 지나갈 순 있어도...


 

 

 

혼자 비행기 타고 제주도 간 여자 초등생 실종

 

10월 10일 제주서부경찰서에 의하면 전북 익산경찰서에 미귀가 신고가 접수된 A(13)양이 10월 7일 광주공항에서 항공편으로 제주에 7시 20분경 도착한 후 행방을 알 수 없다.

 

국내선은 만 13세 이하인 경우에는 혼자 탑승 자체가 불가능하며 반드시 동반자가 탑승해야 함.

확인결과 A양은 중학생인 친언니(16)의 신분증을 이용, 신분을 속여 항공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도착 당시 A양은 파란색의 상의, 검은색 바지를 입었고 가방과 인형, 태블릿 PC를 소지했다. A양은 키가 168㎝로 같은 또래에 비해 큰 편으로 알려졌다. A양은 휴대전화를 갖고 있지 않아 현재 연락이 안 되는 상황이라 하네요.

 

익산경찰서는 A양이 제주행 항공기를 탄 것을 확인하고, 제주서부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A양이 갖고 있던 태블릿 PC와 폐쇄회로를 통해 이동 경로를 파악 중이라고 합니다.

 

 

 

 

어떤 연유로 여자 초등생이 항공기를 혼자 타고 제주도까지 갔는지 모르겠네요. 태블릿 PC는 소지했는데 휴대폰을 안 가지고 간 것도 이상하긴 한데 부디 아무 이상 없이 부모 곁으로 무사히 돌아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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