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독감사망, 경찰 아질산염 자살 무게, 유족 국민청원

 

백신접종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인천 고교생이 접종과는 무관하다는 밝힌 질병청은 27일 재확인한 가운데
사망한 동생의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경찰은 부검에서 독극물이 나왔다고 하는데 내용 보시겠습니다.

질병청, 사인 접종과 관계없음 재확인

질병관리청은 독감 백신 접종 후 2일 만에 사망한 인천의 10대 고교생의 사인은 독감 백신 접종과는 관계가 없다고 재 확인 밝힘. 질병청은 27일 "해당 사망사례 및 부검 결과를 23일 오후에 경찰청으로부터 전달받았다"

인천의 17살 고교생인데, 독감백신 접종후 첫 사망신고 사례로 알려졌어습니다. 경찰은 부검결과 치사량 이상의 독극물이 나왔다 함.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data-language="ko">

 

청와대 청원 등장

27일에는 '제 동생의 죽음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제목의 청와대 국민 청원이 올라옴. 내용은 9월 14일 낮 12시경 독감 백신을 맞은 후 16일 오전 사망한 채로 자택 안에 발견된 17세 고교생 A 씨의 죽음에 대해 '독감백신과의 상관관계를 조사 않하고 관련 기관이 자살 혹은 타살로 사건을 종결지으려 한다'고 주장하고 있슴. 사망 고교생의 유족인 청원인은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서 동생의 사인이 밝혀졌다고 사인을 자살, 타살, 사고사 중 하나라고 말했다"며 경찰의 부검결과에 대한 통보를 전했다 하네요. 경찰은 부검결과 위에서 치사량의 화학약품이 검출됐다고 밝힘. 그러나 유족들은 “믿을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안타깝네요. 사랑하는 동생을 갑작스럽게 잃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의 심정을 어떻게 헤아릴 수 있을까요? 섣불리 말하고 싶지 않지만 경찰의 부검결과가 잘못되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경찰은 사인에 대한 이유에 대해 좀 더 조사를 면밀히 해야 합니다. 자살이면 동기가 있을거고 학교폭력이라든지....
아직 조사중인 사안으로 이해되지만 자살, 타살, 사고사 중 하나라고 하는 경찰조사 발표도 너무 광범위하고 애매하네요. 유가족을 위해 정확한 사인을 빠른 시간내에 확인할수 있는 조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data-language="ko">

 

 경찰은 극단적선택 무게

 

경찰은 극단적 선택에 가능성에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함. A군이 최근 아질산염을 구매한 사실을 확인되었다 함. 휴대전화를 통해 극단적 선택의 정황이 있는지 파악 중. 2020년 10월 16일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한 17세 학생의 사인 또한 백신의 부작용보다는 이 아질산나트륨일 가능성이 높다. 부검 결과 위장 속에서 치사량 수준인 4g의 아질산나트륨이 검출되었다고 하네요.

유족들은 “억울하다”며 반발함. 동생은 “국과수는 백신과 관련이 전혀 없다 하는데 믿을 수 없다. 동생은 성적도 전교 상위권이고 대학입시도 마쳐 심리적인 압박감이나 스트레스가 최소 상태였다”고 주장함.

 

data-language="ko">

 

아질산염

화학명

 

Sodium Nitrite, NaNO2 "아"질산 나트륨
아질산의 염으로 이질산 이온을 가진 물질로 일반적으로 환원제, 산화제 등으로 작용한다.

성상

흰색의 결정, 물에 잘녹고 흡습성이 있다. 공업용, 의학용으로도 사용되며, 식품첨가물로 가장 잘알려짐. 특히 햄 등 가공육에 높은 확률로 거의 다 들어간다. 안들어가면 금새 부패되기 때문에 매우 비쌈.

아질산염은 채소에도 있다. 자연적으로 자란 채소는 양이 적으나, 질소 비료로 키운 채소는 킬로그램당 적게는 수십에서 많게는 무려 수천 mg 수준까지 들어 있슴

 

 
위해성

아질산염은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 가능성 있음'으로 분류됨. 치사량은 성인의 경우 4~6g 정도며, 대량 복용시 혈액중의 헤모글로빈을 산화시켜 헤모글로빈의 산소운반 능력을 상실시켜 죽음에 이르게 한다. 중국에서 만든 식제품에 대량의 아질산염이 들어가 중독 증세를 일으켜 문제가 된 적이 있었고, 또 소금으로 착각하고 국에 아질산염을 넣었다가 호흡곤란으로 죽는 사고도 있슴. 색깔이나 모양이 소금과 유사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도 있어 두통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햄 등 아질산염이 잔뜩 들어간 가공육을 먹고 관자놀이 쪽의 혈관이 확장되어 심장이 뛰는 것 처럼 쿵쿵 뛴다고 느끼면 아질산염 탓일 가능성이 높다. 요즘에는 예전과 다르게 아질산염이 들어가지 않고도 맛있는 햄류가 나오니 잘 선택필요.

 

한국, 아질산염 허용치

대한민국의 경우 식육가공품의 경우 70ppm(kg당 70mg) 이하의 아질산염 첨가만을 허용함. 어육소세지의 경우는 50ppm 이것은 육가공품의 소비가 많은 유럽에 비해 낮은 허용치이다. 미국은 육가공품에 대해서 200ppm(kg당 200mg) 이하다. 세계 보건기구의 경우, 체중 1kg에 대해서 하루 0.06mg은 허용치로 보고 있다.

오를은 17세 독감사망관련 경찰 아질산염 자살로 무게를 두고 있다는 소식과 유족 국민청원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