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희 프로필 서초구청장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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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프로필 서초구청장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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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이 지상 매스컴에 자주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은 처음인데요.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함과 서초구 주민 대상으로 12월 28일부터 재산세 환급절차를 한다고 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가끔 매스컴에서 소식을 듣곤 했는데 어떤 분인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초구 28일부터 재산세 환급절차 시작

 

서울시와 정부의 반대를 무릎쓰고 재산세 환급 절차에 시작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27일 본인의 SNS에 "28일부터 재산세 환급 절차를 시작한다. 서초구 조례 공포로 재산세 감경은 이미 법적 효력이 발생했고, 집행정지 결정이 없는 한 환급 의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라고 밝힘.

 

 



서초구는 공시가 9억 원 이하 1가구 1 주택자의 구(區) 세분 재산세 50%를 깎아주는 조례를 지난 10월 공포했는데요. 일개 구가 서울시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이렇게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서울시는 이 조례가 무효라며 집행정지를 구하는 소송을 냈으나 아직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고 함.

조 구청장은 "12월 28일 주민들에게 환급 신청서를 발송한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가 과세 자료를 협조하면 주민들한테 일일이 신청서를 받을 필요가 없다. 그런데 아무리 협조를 요청해도 정부와 서울시는 마이동풍"이라고 비판함.

조 구청장은 "특히 정부가 내년에 재산세 감경 대상을 6억 이하로 잡으면서, 서울시는 6억~9억 사이 1가구 1 주택자 28만 3000가구가량이 재산세 감경혜택을 못 받는다. 그리고 서울 아파트 중위 가격은 이미 9억 2093만 원이다. 6억~9억 원 사이 아파트가 재산세 폭탄을 맞아야 할 '고가 아파트'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비판함. 조은희 구청장은 "세금을 깎아 줘도 힘든데 서울시가 8000억 이상의 세금을 추가 징수하는 게 말이 되나? 도탄에 빠진 민생을 외면하고 거꾸로 가는 역주행 열차를 당장 멈추어야 한다"라고 했다.

서울시장 출마 선언

 

조 구청장은 야당 구청장으로 내년 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을 했다. 그는 자신의 SNS로 “병상 절벽, 백신 절벽을 초래한 무능한 참모들을 왜 아직도 곁에 두나? 무능한 참모들을 읍참마속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읍참마속(泣斬馬謖)은 큰 목적을 위해 자신이 아끼는 사람을 버린다는 뜻이다. 조 구청장은 정부의 백신 계약과 관련해서도 지적함. 그녀는 “문제는 대통령의 주변의 실세 참모들이다. 인도, 인도네시아, 페루, 칠레, 브라질까지 확보한 백신을 우리는 왜 못했는가. 국민들의 자존심이 몹시 상해 있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줄인 백신을 놓고 누가 이런 자존심 상하는 오판을 했는지, 감사원 감사를 해서라도 진상을 밝혀야한다. 558조라는 초유의 울트라 슈퍼 예산을 잡아놓고 계약금 떼일까 봐 백신 계약 못했다는 변명은 무능의 극치”라고 썼다. 이어 “대통령님이 직접 나서서 전방위적으로 ‘질 좋은’ 백신을 구해달라”며 “국민의 건강과 경제회복을 위해 조속히 백신을 확보해야 한다”라고 했다.

또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선언을 "2017년 대선과 2018년 서울시장선거에서 야권 분열의 죄인"이라며 비판했다. 조구 청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지난 2018년 서울시장선거에서 야권 분열로 민주당에 승리를 헌납했던 과오를 반복하지 말고 분열이 아닌 단일한 대오로 무능한 정부와 민주당 끌고 온 10년 서울의 정체와 퇴보를 심판하는 대열에 함께 나선 것에 환영하고 감사드린다"라고 그의 출마를 평가했다.

조구 청장은 "제3당 후보로, 야권 분열의 주자로 각인되지 않길 바란다. 그리고 정치 입문 10년 동안 한 번도 경선하지 않고 꽃가마 탄 특권의식이나 역시 이번에도 경선 없이 쉽게 가고 싶은 '꽃 철수'는 안된다"라고 못 박았다고 함. 말씀 참 찰지게는 하네요.

조은희 서초구청장

 

서초구 기초단치 단체장임. 국민의 힘 소속으로 많이 배우신 분이네요. 기자,  10년 이상 공무원도 오랫동안 하셨었고 교수도 했었습니다. 서초구에서의 연이어 서초구청장으로 선출된 이력이 서초구민들의 많은 신임을 얻은 것 같습니다. 유일한 서울시 구청장중유일한 보수정당 소속임.당을 떠나 일을 잘한다는 평이 많음.

출생

1961년생으로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태어남

학력

경북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 학사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한 석사
단국대학교 행정학 박사

 

 



경력

영남일보, 경향신문 기자
대통령 비서설 행사 기획비서관
대통령 비서설 문화관광 비서관
우먼타임스 편집국장 편집위원장
서울 특별 시청 여성가족정책관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오세훈 시정)
세종대학교 행정학과 초빙교수
서울특별시 서초구청장

일찌감치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국민의 힘 후보로 거론되기도 함.

한여름 뙤약볕을 막아주는 대형 그늘막을 만든 장본인도 조은희 서초구청장이라 함. 이름이 "서리풀 원두막. 트리"

 

 


"활주로형 횡단보도"도 있다. 횡단보도에 LED 유도등을 전국 최초 설치해 교통사고 재발률 1%로 학부모에게 높은 호응을 얻음.

 

 



이외에 "범죄 예측 인공지능 CCTV", 혁신적 도서관 책 대여 서비스인 "북 페이백 서비스", 세련된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서리풀컵"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서초구민의 호응을 많이 받고 있다.



 

 



위에 언급한 구청장이 지상 매스컴에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했는데 충분히 도전할 만한 분이시고 일 잘하시는 분인 것 같습니다. 당이 무슨 상관인가요. 구민, 시민 나아가서 국민을 위한 정치인이면 되고 공무원이면 되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조은희 서초구청장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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