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김상교 효연 지목이유

벌써 이 사건이 일어난지 2년이 넘었네요. 승리가 연관되어 오랫동안 뉴스에 나오다 이상하게 흐지부지 되다 사라졌다 다시 불거져 나왔는데요. 버닝썬사건은 2018년 11월 말에 발생한 클러퍼닝썬 폭행사건에서 시작된 연예계와 유흥가의 게이트입니다.

버닝썬 게이트 요약

 

당시 폭행을 당한 김상교는 지난 2018년 11월 강남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을 신고해 클럽 측과 경찰의 유착 의혹을 주장했었죠. 이후에 버닝썬을 둘러싼 각종 의혹이 제기되며 수사가 이뤄지면서 ‘버닝썬 사건’으로 파장이 크게 일었었다.

처음에는 평범한 연예산업 종사자인 김상교가가 클럽기도들부터 폭행으로 출발했으나, 클럽과 경찰의 유착 의혹, 마약 투약 의혹, 탈세 의혹으로 차츰 퍼지다 버닝썬 실소유주로 알려진 승리의 성매매 알선 및 윗분?을 향한 성접대 의혹(2019년 2월 26일)으로 1차 폭발했다.

그의 절친이었던 정준영의 불법영상 공유사건 번져 2차 폭발 후 7명의 연예인이 동시에 은퇴 또는 퇴출, 입건되는 수순을 밟게 되었고 일부 경찰뿐만 아니라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사까지도 연루되면서, 승리 게이트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는 2019년 초유의 연예계 추문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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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히 지내던 김상교, 갑자기 효연 지목이유

 

2021년 1월 13일, 김상교는 소녀시대 효연을 지목하며 클럽 버닝썬 폭행사건 당시에 마약을 했던 여배우가 있었음을 언급하며 밝힐 것을 요구함. 왜 이걸 효연에게 요구한걸까?

자신의 SNS에 '2018년 11월 24일 JM솔루션X버닝썬 파티, DJ 소녀시대 효연' 제목으로 효연의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림. 그는 "그날 마약에 취해 침 질질 흘리던 여배우가 누구였기에 역삼지구대 경찰이 클럽 내부로 들어가지도 못했는지 그날의 VVIP 당신은 다 봤을 거 아니냐 효연아! 나를 클럽 내에서 마약에 취해 폭행한 놈이 승리 친구 그 약쟁이가 맞는지 너네는 알잖아. 이제 슬슬 불어. 얼마 안 남았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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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도 한마디

효연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에 김상교 씨의 효연 언급과 관련 "효연은 당시에 DJ 공연 섭외를 받고 공연했을 뿐이다. 해당 글과는 전혀 무관하다. 억측과 오해를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힘.

정치적 이용

 

2010년대 후반~2020년대에 들어 부쩍 증가한 정치적 활동과 맞물려 "정치 입문을 위해 효연을 물고 늘어진다.", "대중의 주목을 끌기 위해 연예인을 붙잡고 늘어진다"라는 비판 등을 받고 있다.

증거도 제시하지 않은 채로 주목받기 위하여 효연의 인지도를 이용하였다는 점, 효연에 대한 반말 사용 등의 무례한 문체로 많은 비판을 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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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연, SNS에 입장 표명

 

효연은 2021년 1월 14일 8시에 SNS에 입장을 표명함. ‘소녀시대’ 효연은 ‘버닝썬 사건’의 최초 신고자 김상교씨가 올린 글에 대해 “난 내 일했다”며 직접 반박했다. "자자 여러분 진정하시고, 가만히 있으니 가마니로 보이나 본데 난 열심히 내 일을했다"고 글을 올렸다.이어서 "여러 사람들이랑 인사도 하며 공연 축하해주러 온 친구, 스태프들과 술 한잔하고 기분 좋게 삼겹살로 해장까지 하고 집 들어왔다"며 "클럽 안에 서로 꼬실려고 침 질질 흘리는 남자들과 여자들은 본 적은 있는 것 같다. 근데 침 질질 흘리는 여배우 남배우 고양이 강아지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 그리고 방구석 여포들은 오늘까지만 참을 거다. 이번엔 아주 심하게 혼낼 거다. 또 이 글은 내일 없알 거다. 말 안하면 호구 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씨가 효연을 지목하며 버닝썬 사건과 관련한 추가 의혹이 남아 있음을 시사해 파문이 커지자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효연의 SNS에는 "속이 시원하다" "핵사이다" "제대로 혼쭐 내달라" 등 팬들의 응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조용히 지내겠다던 김상교가 갑자기 나타나서 저런 말을 하는 이유는 뭘까요? 왜 효연을 지목을 했고, 마약에 취했다던 여배우는 진짜 있었는지 뭔가 석연치 않네요.